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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 http://m.theleader.mt.co.kr/view.html?no=2018073115417819169 ▲7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선거보도의 방향 및 심의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7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이하 ‘인터넷심의위’)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선거보도의 방향 및 심의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은 제7회 지방선거의 정책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한 언론사에 수여되었다. 일반 유권자, 언론 관련 단체, 언론사 등의 추천?공모를 받아 24개 언론사의 기획보도를 심사해 4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정인진 인터넷심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터넷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활발한 공론의 장"이라고 언급하고는 "선거에 있어서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유권자와 후보자 그리고 유권자간 유통되는 선거정보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때 인터넷선거보도가 유권자의 판단과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인터넷언론의 선거보도야말로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축사가 있었다. 문 상임위원은 "지금까지는 선거부정을 뿌리 뽑고 공정한 관리에 역점을 뒀지만 이제부터는 유권자가 원하는 선거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후보자를 올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 더욱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진 심사위원장(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굵직한 국내·외 이슈가 많아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방선거답게 지역 언론의 우수한 보도들이 경합을 벌였고, 온라인으로 진행한 후보작 추천 이벤트에도 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심사평에서 밝혔다.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을 총괄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은식 사무국장은 "<인터넷선거보도상>은 인터넷언론사가 자율적으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선거보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2016년 국회의원선거부터 시작되어 작년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3회째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상식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국민을 위한 선거보도로서 창의적 기획, 기법 등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권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 제주의소리(김봉현·좌용철·이승록 기자,「선택 6.13 후보 톺아보기」 외 6건의 기획보도) ▲전국 부문 : 서울신문(유대근·박재홍 기자, 「교육감 깜깜이 선거 막자」 기획보도) ▲지방·지역 부문 : 울산신문(조창훈·김주영·조홍래·정혜원 기자, 「[팩트체크] 6·13 지방선거 공약 점검」기획보도) ▲독립형 인터넷언론사 부문 : 베이비뉴스(최규화·권현경·김재희·이중삼 기자, 「우리동네 엄빠후보」 기획보도)이다. 이날 시상식 이후 이어진 세미나 전체진행은 중앙대 유홍식 교수가 맡았고, 사회는 한양대 이재진 교수가 맡았다.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제7회 지방선거 보도를 돌아보고 향후 심의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yunis@mt.co.kr
2018.11.22
바로가기 : https://m.blog.naver.com/hyulibrary/221237201791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공인>의 저자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진 교수님 "교수저서"는 우리 학교 교수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소개하고, 저자이신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이번 달은 『언론과 공인』를 집필하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진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 인터뷰를 읽게 될 독자들을 위해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인 이재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 소개는 이 책의 맨 앞에 나와 있긴 합니다(웃음). 저는 언론법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언론법제 과목의 강의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언론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책의 주제인 공인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도 1999년 즈음부터 제기해왔습니다. 간략한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중 다수는 언론법제 영역에서 다뤄질 수 있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공인에 대한 논란도 그 중 하나이지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도 중요한 개념으로 대두되었죠. 하지만 이를 어느 정도까지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분분합니다. 특히 공인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공인에 대해서는 막연히 일반인보다 더 자세히 보도할 수 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법으로도 공인에 대한 정의나, 공인에 대해 보도하여 범죄가 결정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히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법의 주의의무나 법의 안정성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죠. 그렇다면 법의 안정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신 것인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법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위축효과가 생길 수 있죠. 보도하는 사람들이 망설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방지하고자 한 것이죠. 현재 공인이라는 개념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한 것입니다.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려있나요? 먼저 공인이라는 개념의 의미에 대한 논의가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보도가 공인에게도 허용되지 않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사생활권 침해, 초상권 침해를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그리고 미국과 아시아의 공인에 대한 법리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이 책을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먼저 기자를 희망한다거나 언론계로 나아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언론 현업에 재직하고 계시는 많은 전문가 분들 가운데에도 공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명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언론법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대학원생들 교재로도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언론이 아니라면 사회의 부정부패를 폭로할 수단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첫 책을 쓴 2002년과 지금을 비교해보아도 언론의 자유가 크게 확장되거나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공인의 영역이 확고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인에 대해서만 다룬 책으로는 거의 최초인 이 책이 공인의 개념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진행 및 기사 작성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한울 사진 촬영 및 편집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수연
2018.11.22
바로가기 : http://www.hanyang.ac.kr/surl/lMNQ ▲이재진 교수 이재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제45대 한국언론학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재진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8년 10월부터 1년이다. 매일경제 10월 23일 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언론학회 50주년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진 교수는 현재 언론중재위원, 한국언론법학회 회장, 한국언론학회 언론법제윤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2018.11.22